존경하는 창원시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삼원회 회원 여러분!

2024년 올해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지 어언 50년이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1974년 산단공개발촉진법을 기반으로 산업지구 개발을 하는데는 원주민의 희생 즉, 문전옥답(논ㆍ밭ㆍ조상묘까지)
원주민들의 강제 수용으로 만든 도시 창원국가산단이 아니겠습니까?

올해로 창원국가산단 조성 50주년 !
그 오랜 역사와 영광뒤에
우리들의 고향 !
창원원주민들의 이러한 고귀한 희생이 다시한번 재조명 되어야합니다
산단조성에 부지를 기여한 이주민들과 고향 문전옥답을 강제수용당하고 본의아니게 고향을 떠나 새로운 생활터전을 개척해야했던 우리들의 이웃들과 그 자녀들의 고귀한 희생이 없었더라면,
오늘 50주년을 맞이한 창원국가산단의 영광스런 오늘도 없었을 것입니다

국가 경제에 이바지한 초창기 입주업체들 그리고 수많은 근로자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그 자녀들의 오랜 노력과 희생을 우리는 결코 가벼히 여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제 산단 50주년에 되는 즈음에
미래산단은 그 원주민들과 초창기 공단에 근무한 근로자들의 그 자녀들과 젊은새대들이 우리 삼원회에 들어와서 미래 창원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그들이 중심되어 건강하게 생활 할수있도록 문화시설 및 주거시설 등이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삼원회는 이제 새로운 미래를 위하여 급격한 혁신보다 조용한 변화를 통하여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길을 모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저는 제18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우리 (사)삼원회 임직원 일동과 운영진들은 회원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며 작은 소리도
소중히 경청하며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본회 회관이 닫혀 있는 공간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언제나 회원들과 함께 하고 회원 모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차세대 회원 확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의 아들딸나아가 손녀 손자 모두가 삼원회의 미래를 이어 나가야 할 소중한자원입니다.
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4~50대 및 차세대 회원들이 본회의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회원들의 삶의 질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경제적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제2차 학습’ 기회를제공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나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이제 저는 임기동안, 제 개인의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제가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사단법인 삼원회는 겉모습이 아니라 내면을 중시하는 삼원회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하고 힘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